본문 바로가기
# 나의 일상

[사진전]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전시회 정보 및 리뷰

by 감자원츄 2022. 1. 14.
반응형

▶ 전시일정 : 21.6.23~22.3.1

 관람시간 : AM 10시 ~ PM 7시

▶ 전시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자하문로6길 18-8)

▶ 전시문의 :1522-1796

▶ 교통안내 자가 : 주차불가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버스 : 종로09 - 경복궁역(01-685) 하차 시 도보로 2분 

▶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

▶ 1인 15,000원 (네이버, 인터파크 구입가능)

▶ 작가소개

   본명은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 (Jose Javier Serrano) / 스페인

 

요시고는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날로그의 낭만을 사랑하는 사진작가이자 (그래픽)디자이너입니다.

평범한 풍경과 장소를 부드러운 색감과 정갈한 프레임으로

담아낸 사진들로 그만의 예술적인 언어(표현)를 구축하였다.

주변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던 SNS 계정에

전 세계 사람들이 몰리며 인지도를 얻기 시작해 킨포크, 비트라, 잭 다니엘 등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유망한 아티스트입니다.


 

날이 추워서 실내에서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 찾아보다 요시고 사진전을 찾았다.

2~6시까지는 북적인다해서 12시쯤 도착하니 대기없이 관람하기 딱 좋았다.

나는 하루전에 인터파크에서 미리 티켓을 구입해서 입구에서 예매번호를 알려주거나

입장 QR코드 받아서 보여주면 된다. 

 

 

그라운드 시소 입구

여기서부터 시~작.  두둥!!

 

인테리어에 조명이 중요하듯이 사진에도 빛이 중요하구나! 사진들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꼈다.

 

하나하나 보면 특별할것 없어보이는 사진인데 저렇게 모아놓고보니 특별해보인다.

사진 참 잘찍었다+.+

 

여기서도 사진 한컷! 어디서 찍어도 사진 스팟이 된다.

 미주는 주황색 / 부다페스트는 노란색 / 두바이는 황토색 / 일본은 검은색 으로 표현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따뜻한 날씨에 노란 건축물과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완벽한 휴가지의 모습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저곳에서 저들과 같이 수영을 하며 휴가를 보내고싶은 마음이 든다.

 

두바이

바닥에 모래까지 깔아놓으니 여기가 사막이네.

 

왔다감 인증샷ㅋㅋ 티켓도 청량하니 예쁘다.

 

 

일본

 

사진을 보고있는 나도 한가롭게 배회하는 산책자처럼 여행을 하고있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기하학적 요소의 구도와 패턴이 가득한 사진이지만 빛과 색의 조화로 안정감이 든다.

 

 

 

 

 

 

따뜻한 휴일의 기록이란 주제처럼 바닷가에서 평화롭게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녹여낸 사진들이었다.

사진을 보는동안 답답한 일상에서 잠사나마 벗어나 피로감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요시고 하면 떠오르는 사진이다.

에메랄드빛 물위에 떠다니며 너무나 자유롭게 수영을 하는모습.

저 사진속 소년이 되어 수영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나의 한줄평

따뜻한 색감과 빛, 젊은감각의 인스타 갬성의 사진들이 잘 어우러진 여행욕구를 자극하는 사진전이었다.

보고나서도 긴 여운이 남아 자꾸 생각나는 기분좋은 전시였다.

요시고의 다음 전시회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