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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일기

●신선6차● 난포 크기확인- 오가루트란

by 감자원츄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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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진료.
오늘도 대기실은 역대급 인파 갱신ㅋㅋ

진료 1분 컷으로 초음파만 보고 후다닥 나왔다. 성격 급한 녀자 🤭
 

이번엔 피임약 먹고 난소가 한 달간 쉬어서인지 난포가 왼쪽, 오른쪽 골고루 잘 보인다고 하심.
출발이 좋다고 하셔서 조금은 안심이 된다~
그러나 역시 난포 크기는 작다작다작다.

운동을 덜해서 인가??
잠을 늦게 자서??
또 혼자 자책의 시간을 갖고....
홈트와 계단 타기라도 꾸준히 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
 
 
 
접수 👉 진료 👉 수납 👉 다음코스는 주사실.

오늘은 주사실도 북적북적
주사실 대기 12명ㅋㅋㅋ 
역시 토요일!! 짝짝짝

남편은 대기에 지쳤는지 병원 올 때마다 기다리는 거 지루하겠다며 나에게 심심한 위로와 고마움을 전한다.
알았으면 잘해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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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차수엔 과배란약부터 배란억제제까지 싹 바꿈.

과배란 주사 3대에 오가루트란 주사 1대 추가되어 하루에 4대씩 맞는 거 실화❔️



💉 오가루트란 (배란억제)
가니레버랑 같은 종류의
배란억제제 - 실온보관



과배란 주사 용량 올리면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자극이 되는지 배가 찌릿찌릿 욱신욱신 통증이 자주 있는 편이다.
마지막 과배란이 되었으면........
 
 

카드를 긁을때마다 건강보험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되는^^
비급여 항목 좀 없애주세요!!

 
 
 
 
주사자국으로 가득한 불쌍한 내 똥배를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며칠 안 남았다!!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토닥토닥)